[약수역 맛집] 신당동 청구역 약수역 맛집 이도횟집, 가성비로 맛있는 횟집으로 추천!!

 

---

" 이도 횟집 "

주소 :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11

전화번호 : 02-2234-3307

영업시간 : 매일 16:00 - 04:00 연중무휴

---

안녕하세요. 맛있는 가게를 탐방하는 도난입니다.
예전에 몇 번 먹었지만 블로그에 써야겠다 싶어서 가려고 했는데 리모델링을 하여 못 갔던 횟집을 고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철이라 횟집에 가기 찝찝하여 안 가다가 날씨가 풀리고 가을로 접어들어서 중요한 약속이 생겨 횟집을 가게 됐습니다.

위치는 약수역 근처에 있으며 음식거리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원래는 다소 튀어 보이지 않는 가게였지만 얼마 전 리모델링을 한번 하면서 가게가 엄청 이뻐져 알아보기 쉬우실 겁니다. 회도 싱싱하고 밖에 테라스에도 앉을 수 있고 2층 자리도 마련돼있어 넉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푸짐하게 먹기 딱 좋습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가게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기본 안주를 가져다줍니다. 기본 안주로는 완두콩, 메추리알, 번데기를 주고 부가적으로 고추와 당근, 미역국이 있습니다. 미역국도 깔끔하고 술 먹으면서 먹기 좋아서 국물을 줘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은 주메뉴를 골라야 해서 메뉴판을 들여다보았는데 깔끔하게 돼있어 보기 편했습니다. 저는 코스 메뉴 광어+연어 4인으로 시켰지만 단품 메뉴로 시켜도 양이 엄청 많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드시고 싶은 걸로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코스메뉴엔 매운탕과 후식 과일이 나오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메뉴로는 각 계절을 제철 메뉴들을 보기 좋게 따로 적어 놨습니다. 회는 제철에 나오는 물고기가 더 맛이 좋아 제철 회만 드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인데 알아보기 쉽게 메뉴판에 적어놔서 정리가 잘 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첫 번째 메뉴로는 고등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서 젓가락만 쓸 수 있게 주었습니다. 중간에 있는 생선뼈만 제거한다면 편안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생선을 뼈 바르기 귀찮아서 잘 안 먹는 편인데 엄청 먹기 좋았습니다. 고등어구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먹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사이드 메뉴로 시켜도 좋을 메뉴입니다.

 

 

 

 

두 번째론 콘버터 구이와 알밥입니다. 콘버터 구이는 빠르게 나왔지만 알밥은 회를 먹는 도중 나왔습니다. 콘버터 구이는 콘샐러드를 버터로 구워서 그런지 더욱 달콤했습니다. 생선 구이들이 짠맛에 속하니 중간중간에 곁들여 먹으면 아주 좋을 단맛입니다. 알밥은 양이 많지는 않았는데 딱 1인분 정도 나옵니다. 그래도 다른 메뉴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만 나와도 적당했습니다. 알밥도 뚝배기에 해서 그런지 더욱 맛있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신 분들은 알밥으로 배를 채워 보세요!

이번엔 계란찜과 시사모 구이입니다. 계란찜은 따로 팔지는 않습니다. 안에 아무것도 안 들어가고 계란만 깔끔하게 들어가서 먹기 좋았습니다. 시사모 구이는 한 마리에 1,500원 하는 건데 4인 코스라 4마리를 줬습니다. 저는 시사모 구이를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술안주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짭조름한 튀김에 속에 있는 알이 씹혀 식감도 엄청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더 먹고 싶었지만 아직 회도 나오기에.. 생각보다 엄청 많은 양에 이게 오만 원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주메뉴인 회가 나왔습니다. 광어와 연어인데 이렇게 나오는 게 많고도 회가 양이 많았습니다. 연어는 간장 말고 타르타르소스도 따로 줍니다. 타르타르소스를 굉장히 좋아하여 연어 먹을 때 간장보다 선호하는 편이라 여러분들도 타르타르소스를 찍어드시길 추천합니다. 회도 엄청 싱싱하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도 횟집은 항상 올 때마다 싱싱하여 엄청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회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회와 같이 개불도 나오는데 비린내가 엄청 심하니 초장에 찍어드시길 바랍니다!! 새우는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5만 원짜리 하나 시켰는데 엄청 푸짐하게 먹은 느낌입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냉모밀과 광어 초밥까지 나옵니다.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가격이 엄청 저렴한 것 같습니다. 냉모밀도 한창 열 올라 있을 때 시원하게 식혀주어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유의 냉모밀 육수를 엄청 좋아하여 몇 분 만에 혼자서 다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어회는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이런데도 마지막에 나올게 더 있었습니다.

매운탕입니다. 과일도 시켰지만 시간이 늦어 후식 과일은 다 떨어져서 매운탕만 먹었습니다. 매운탕으로 술 2차를 해도 될 만큼 엄청 얼큰하였습니다. 깔끔한 맛에 맵지도 않고 적당히 얼큰히 여 술 먹기 아주 좋은 국물이었습니다. 여태까지 모두 설명드린 게 가격 5만 원입니다. 엄청 놀라울 정도로 많죠? 이래서 사람이 많아서 조금 일찍 가셔야 자리를 좋은 곳에 잡을 수 있습니다. 약수역에 저렴하고 맛있고 싱싱한 모든 걸 갖춘 횟집 이도 횟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제 날이 추워지고 있으니 제철 생선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회를 좋아하여 자주 가서 먹을 생각입니다.

 

 

 

⭐총평가⭐
1)맛 : 5/5
2)양 :  5/5
3)위치 : 5/5
4)인테리어 : 4/5 
5)서비스 : 4/5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9/22 - [[[맛집탐방]]/서울] - [약수역 맛집] 신당동 청구역 약수역 맛집 이도횟집, 가성비로 맛있는 횟집으로 추천!!

[약수역 맛집] 신당동 청구역 약수역 맛집 이도횟집, 가성비로 맛있는 횟집으로 추천!!

2020/09/20 - [[[맛집탐방]]/기타] - [하겐다즈 후기]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 추천 후기

[하겐다즈 후기]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 추천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