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요 "
📞 전화번호 : 0507-1350-8407
⏰영업시간 :
토요일 18:00 - 03:00
일요일 휴무
월요일 18:00 - 03:00
화요일 18:00 - 03:00
수요일 18:00 - 03:00
목요일 18:00 - 03:00
금요일 18:00 - 03:00
🚗주소 : 서울 중구 다산로35길 17 1층
안녕하세요. 탐방하는 도난입니다.
신당동 떡볶이 타운 근처에 위치하는 술집 이자카야 마요에 다녀오고 이렇게 맛있는 이자카야를 발견하게 돼서 바로 포스팅을 하러 왔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청구역과 신당역 사이에 위치한 술집인데요.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자리가 금방 꽉 차서 일찍 가셔야만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답니다.
외부에서도 안의 인테리어가 보이는 투명한 창문으로 돼있습니다. 고급진 분위기에 뭔가 가격대가 엄청 높을 것 같은 술집이지만 젊은 층 사람들이 접하기 쉬운 장소라 모든 안주가 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맛없는 것도 아니고 대충 만든 음식도 아닙니다. 정말 청결하고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가게가 됐습니다.
가게 내부도 정말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고급진 원목으로 인테리어를 하였으며 바 테이블까지 있어서 혼자 와서 술드시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고급진 분위기의 장식품 샹들리에도 있으며 벽에는 빔프로젝트를 쏴서 여러 가지 분위기 좋고 신나는 음악들을 틀어주어서 술 마실 때도 즐거운 분위기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정말 간단합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이자카야 안주들과 소주, 맥주는 물론 일본술까지 판매하는 전형적인 이자카야입니다. 안주는 식상한 안주도 있는 반면 처음 들어보는 안주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4명에서 가서 안주를 여러 개 시켰는데 크림 짬뽕탕, 메로구이, 어향가지 새우를 주문하였습니다. 크림 짬뽕탕은 다른 술집에 가도 많은 안주인데, 메로구이와 어향가지 새우는 뭔지 몰라서 별로 기대는 안 하였지만 마요에서 정말 맛있다고 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면 식기와 기본 안주가 나옵니다. 기본 안주는 고구마 스틱에 허니버터가 나옵니다. 고구마 스틱을 허니버터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허니버터는 테이블당 하나씩 기본으로 나오고 추가로 주문하시려면 1,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어서 추가 주문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식기들도 모두 고급스럽고 이쁘답니다. 전부 유리로 돼있으며 국자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백조모양인데 바닥에 세우면 세워져서 테이블에 놓지 않아도 돼서 더욱 청결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크림 짬뽕탕은 여러 가지 해산물과 짬뽕 면이 들어가 있어서 배고플 때도 먹기 좋고 술 먹을 때도 먹기 좋은 안주였습니다. 느끼하지도 않으며 깔끔하고 매콤한 맛이 자꾸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이것도 맛있지만 뒤에 나오는 안주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녁을 안 드시고 오셨으면 크림 짬뽕탕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어향가지 새우로 가지 사이에 새우를 넣고 튀겨서 아래에 있는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입니다. 처음에 가지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저는 별로 맛없을 줄 알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지 느낌도 안 나고 그냥 맛있는 새우튀김 맛이었습니다. 거기다 소스가 매콤하고 시큼해서 튀김을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뭔가 탕수육 소스에서 매운맛이 추가된 맛이 났습니다.
처음에 드실 때는 엄청 뜨거우니 조심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저도 혀가 데어서 깜짝 놀라고 먹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답니다. 아래에 있는 소스가 정말 진국입니다. 어향 가지 새우를 다 먹고 나서도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젓가락으로 찍어서 먹었네요.ㅎㅎ
마지막으로 메로구이입니다. 메로라는 생선을 구워서 주는 건데요. 살면서 처음 보는 음식이었는데 정말 맛있었답니다. 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에 가시가 있지만 발라먹기도 쉽고 밥으로 먹기보다는 술과 함께 먹는 게 더욱 어울리는 생선구이인 메로구이였습니다! 안주가 너무 맛있었던 이자카야 마요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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