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스테이크 신당점 "
📞전화번호 : 0507-1331-4523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주소 : 서울 중구 동호로12길 59 1,2층
안녕하세요. 탐방하는 도난입니다.
지난 여자친구 생일파티 때 맛있는 저녁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가성비 좋고 맛있다고 소문난 약수역 맛집 본스테이크에 찾아갔습니다. 집이 가까워 근처에서 도보로 이동하였으며, 주차도 가능하니 차 타고 오셔도 되겠습니다.
약수역 먹자골목 끝쪽에 위치하여 찾아가기도 쉽고 건물 1,2층이 전체 본스테이크라 가게도 정말 커서 눈에 금방 들어와서 찾기가 쉽습니다. 예전에 공사할 때 과연 어떤 음식점이 들어올까 기대했는데 스테이크 집이라 가격이 많이 비싼 줄 알고 들어가지 않았다가 가성비가 좋아서 가끔씩은 먹을만한 스테이크 집이라 여자 친구 생일날 데려갔습니다.
밖에 테이블도 있는데 낮에 음식을 드실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날도 더워지는데 시원하게 밖에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내부는 정말 깔끔합니다. 깔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더욱 깨끗해 보이기 위해서 오픈 주방이였습니다. 보통 2층에 사람들이 많이 가있는데 저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적한 1층에 앉았습니다.
셀프바도 따로 있으니 밑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스크림 기계가 있는데 저건 판매하는 제품이니 참고해주세요!!
메뉴판은 깔끔하게 한장으로 돼있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체크하여 주문하면 됩니다. 저는 세트메뉴로 먹으려다가 샐러드는 많이 먹지 않을 것 같아서 가장 큰 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해산물 오일 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 웰던으로 중간보다 조금 더 익혀서 먹었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해 메뉴 설명이 적힌 안내장도 따로 있습니다. 처음 가시는분들도 부담 없이 메뉴 선택하기 좋게 배려를 해주어 스테이크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가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테이크에 와인이 빠질 수 없죠! 와인도 종류별로 여러가지가 판매합니다. 저는 엘 페르디 구로 바리카 를 주문하였습니다. 와인도 저렴한 와인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조금 기다리시면 간단하게 허기를 채워줄 식전 빵을 줍니다. 올리브오일에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으니 간단하게 한입 해보세요!
그런 뒤 와인이 나왔습니다. 집에서 먹는것 보다는 가격이 좀 있었지만 스테이크와 함께 분위기를 즐기며 마실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간단한 와인 사진입니다. 가격은 55,000원으로 다른 와인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맛은 생각보다 신맛이 강했으며 끝 맛에 베리향이 많이 나서 달콤하다고 느끼기 좋은 와인이었습니다. 바디감이 그렇게 가볍지는 않아서 육류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해산물오일 파스타가 먼저 나왔습니다. 해산물 오일 파스타인데 조개와 오징어가 들어가 있는 오일 파스타입니다. 조금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14,000원인데 양에 비해 정말 저렴한 가격이라 괜히 가성비라 불리는 가게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스타를 먹다 보면 스테이크가 나오기 전에 스테이크를 찍어먹을 소스를 줍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진득한 데리소스?를 주었습니다. 저는 스테이크를 아무것도 안 찍고 먹길 좋아하여 소스는 안 먹었지만 여자 친구는 홀그레인 머스터드에 찍어먹는 게 더욱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90,000원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양이 정말 많아서 두 명이서 먹어도 배가 정말 불렀답니다. 옆에 함께 나오는 채소들도 곁들여 먹으면 배가 불러서 남길 정도였답니다. 그래도 비싼 스테이크라 싹싹 비워 다 먹었습니다.
스테이크가 나오면 직원분께서 잘라주십니다. 고기가 정말 커서 먹기 좋게 잘라주시는데 신경 써주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고기도 요청한 대로 미디엄 웰던으로 구워져 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큰 뼈에 붙어있는 살이라 먹기 힘들 줄 알았는데 직원분께서 썰어 먹기 좋게 잘라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제가 먹어본 스테이크 중 탑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가격에 2명에서 배가 터지고도 남을 스테이크를 육즙도 엄청나고 담백한 맛에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후식으로는 간단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면 이벤트로 조금 더 싸게 드실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점심 스테이크도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도 먹으러 갈 만큼 정말 만족하는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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