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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치킨집을 할려고 했었다 왕십리점 "

📞 전화번호 : 02-6013-3332
⏰영업시간 : 매일 11:30 - 01:00 매주월요일 휴무
🚗주소 : 서울 성동구 무학로 44


안녕하세요. 탐방하는 도난입니다.

옛날에 초등학생때 학교 앞 문구점에 컵떡볶이를 먹던 시절 컵떡볶이 안에 치킨을 넣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떡볶이 집에서 주문할 때 치킨이 있으면 추가해서 먹기도 하곤 했죠. 하지만 요즘엔 워낙 떡볶이가 유행하다 보니 치킨을 넣어서 판매하는 곳이 잘 없습니다. 그냥 생각만 하고 있던 도중 제가 생각하던 가게가 있어서 배달을 하게 됐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떡볶이를 보던중 원래는 치킨집을 하려고 했었다 라는 엽기적인 가게 이름이 있었습니다. 그럼 무슨 가게일까?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더니 떡볶이에 치킨을 함께 판매하는 가게였습니다. 치킨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기, 돈가스, 새우로 변경 가능한 점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달 주문은 치킨 떡볶이와 추가로 치즈볼 5조각과 야끼만두를 추가하여 주문하였습니다. 거기에 떡볶이와 먹기 좋게 단무지도 같이주고 치킨은 순살 치킨에 양념 소스까지 포함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치킨 떡볶이는 19,000원인데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먼저 대표메뉴 떡볶이입니다. 저는 치킨 떡볶이라 하여 같이 넣어서 올 줄 알았는데 입맛에 따라 선택 가능하게 치킨 따로 떡볶이 따로 배달이 왔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게 넣어 드시거나 치킨을 따로 드시면 될 것 같네요. 야끼만두는 떡볶이 위에 올려서 오고 오뎅, 소세지, 삶은 계란 등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추가로 떡볶이 위에 파채가 올려져 있어 만두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었습니다.

치킨 떡볶이를 주문하면 함께오는 치킨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정말 놀라웠습니다. 떡볶이도 양이 엄청 많은데 치킨도 반마리 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이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정말 바삭하고 순살이라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정말 치킨집 해도 되는 맛이더군요.

치킨이랑 같이오는 소스는 일반적인 양념 치킨 소스입니다. 후라이드가 워낙 바삭해서 식감도 좋고 양념으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찍어먹으시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바삭 치즈볼입니다. 개당  600원 하는 꼴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떡볶이 국물이나 치킨 양념에 찍어먹기 정말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저는 치킨 소스에다 찍어먹었는데 치즈의 고소한 맛과 겉의 튀김옷이 바삭거려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먹으면 조금 싱거운 느낌이 나는 분들은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셔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치킨과 떡볶이를 동시에 먹고 싶으시면 주저 말고 원래는 치킨집을 하려고 했었다에서 주문하시면 좋은 식사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저도 다음에 또 시켜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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