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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션 까사 페르테요 메를로

가격 : 10,000원


안녕하세요. 탐방하는 도난입니다.

오늘도 어림없이 와인 포스팅을 하려고 왔습니다.

주말에 와인을 너무 많이 먹는 바람에... 포스팅할게 엄청 쌓여있습니다.ㅎㅎ

어떻게 보면 행복인데 하루에 2 포스팅할 체력은 안돼서 1포 스팅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와인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소통 자주합시다!

이번에는 저번에 포트와인을 다 먹은뒤에 아쉬워서 편의점에서 와인을 사 왔습니다.

가성비 와인 성지인 CU편의점에서 가져왔는데요.

셀렉션 까사 페르테요 메를로 라는 레드와인입니다.

병이 무진장 이뻐가지고 골라왔습니다.

가격은 1만원으로 정말 저렴한 와인이죠.

2019년 산 레드와인이며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레드와인입니다.

셀렉션 까사 페스테요 메를로 레드와인은 750ml에 12% 정도 하는 낮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13.5%~14.5%사이가 적당한 것 같은데, 도수가 생각보다 낮은걸 집에 와서 봤습니다.ㅎㅎ

원산지는 칠레산입니다.

뚜껑은 코르크 마개로 돼있습니다.

원래 병입구쪽 트레이드 마크가 그려져 있는데, 셀렉션 까사 페스테요 메를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지 트레이드 마크 같은 건 없었습니다.

와인 노트

먼저 색상은 조금 연한 레드와인 색상입니다.

농도도 진하지 않고 잘 흘러내려 숙성이 많이 안된 와인이란걸 체감했습니다.

향은 드라이함이 전혀 없으며 신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냄새만 맡고 아.. 이 와인은 단맛과 무거움이 없겠구나를 직감했습니다.ㅎㅎ

조금 더 살펴보고 올걸 그랬지만 이미 제 와인잔에 따뤄놓은 상태였네요..

먼저 맛은 개인적 취향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와인의 느낌은 정말 가벼운 레드와인이다, 쓴맛이 강하다였습니다.

단맛말할것도 없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와인의 향부터 정말 가벼워서 단맛은 없을 거라 생각을 했지만 정말 0에 가까울 만큼 하나도 없었습니다.

쓴맛조금 심하였습니다.

포트와인을 마시고 바로 마셔서 그런지 달달한 포트와인에 비해 너무 써서 먹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신맛도 강한편으로 쓴맛과 신맛이 정말 많이 나는 와인이었습니다.

고기와 먹을 무거운 바디감은 안되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와인만 먹기에는 좋은 와인인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바디감이 무거운 와인을 찾기란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가성비를 바라면서 많은 입맛을 바라는게 더 이상하긴 합니다.ㅎㅎ

다음번에도 와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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