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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콥케 텐이어즈 올드 포트 "

가격 :  49,000원


안녕하세요. 탐방하는 도난입니다.

요즘 와인 포스팅이 장난이 아니네요.

맛집 배달도 많이 먹었지만 와인 포스팅이 너무 재밌어진 요즘이네요.ㅎㅎ

와인을 알아가는 재미에 주말마다 자주 먹게 되는데요.

평소 가성비 와인을 즐겨먹었는데 그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있는 와인을 가져왔습니다.

콥케 텐이어즈 올드 포트와인입니다.

포르투칼의 포트와인으로 10년, 20년 산, 30년 산이 있었습니다.

30년 산은 가격이 18만 원 하더군요.ㅎㄷㄷ

저는 그중 가장 저렴한 10년산 으로 구매 해왔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직원분께서 추천 해주셨는데 할인율도 괜찮고 맛도 괜찮아서 포트와인에서 인기가 좀 있는 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 있었지만 저에게 5만원은 큰돈인데도 불구하고 한번 먹어보자! 하며 구매했습니다.

저기 골드라벨이 붙어져있는데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0년 산에만 붙어있던데 아마 수입처 라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뭔가 제가 산 10년 산에만 붙어져 있어서 남겨놨습니다.ㅎㅎ

콥케 텐이어즈 올드 포트와인의 도수는 20%입니다.

포트와인답게 높은 알코올 도수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포트와인 먹는 방법이 시원하게 얼음을 넣어 먹어서 정작 마셔보면 20%라는 걸 못 느낍니다.

코르크 마개에 와인의 트레이드 마크가 그려져있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그냥 뽑았는데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코르크 따개가 따로 필요 없고 플라스틱 뚜껑에 코르크 마개를 붙여 넣어서 손으로 뚜껑을 뽑으면 먹을 수 있습니다.

다른 와인들도 이렇게 돼있었으면 더욱 편할 거 같네요.ㅎㅎ

와인 노트

먼저 포트와인 먹는 방법은 와인잔에 얼음을 넣고 와인을 따라주시면 됩니다.

집에 와인잔이 2개 있었는데 하나가 깨져서 불가피하게 맥주잔에다 먹었습니다.ㅠㅠ

포트와인은 색상이 정말 이쁜데요.

레드와인보다 살짝 연한 브라운색 정도의 색상을 띠고 있습니다.

향은 레드와인보다 더욱 달콤한 향이 나고 깊고 풍부한 향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견과류 냄새가 조금 섞어 나는 달콤한 향이었습니다.

위에서 보니 색깔이 더욱 이쁘죠??

이제 바로 맛을 봤는데 제가 먹은 와인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됐습니다.

포트와인이 입에 안 맞으실 수 있지만, 저는 포트와인을 정말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맛은 확실히 강했습니다. 처음엔 섬세한 단맛이 나다가 마지막까지 잘 가주는 단맛이어서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쓴맛(탄닌)적고 매끄러워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풍미가 깊고 부드러운 포트와인이어서 더욱 맛있는 콥케 텐이어즈 올드 포트와인이었습니다!

다음번에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포트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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