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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 Z 플립 "


안녕하세요. 도난입니다.

이번에 제 여자 친구가 휴대폰을 바꾸게 됐습니다. 요즘 한창 인기가 많은 폴더블 폰 중의 하나이죠. 삼성 갤럭시 Z플립 1세대입니다. 아이폰 12 시리즈가 출시되고 나서 출고가가 엄청 떨어져서 없어서 잘 구하지 못하는 제품입니다. 미러 퍼플 제품은 이미 품절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저도 하나 갖고 싶지만 지금 쓰는 아이폰이 아직 약정이 남았기 때문에 나중에 나오는 제품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삼성 디지털 플라자에서 구매하였으며 공시 지원금을 받고 SK텔레콤 요금제로 69 요금제를 사용하여 바꾸었습니다. 원래 69 요금제를 쓰고 있던 터라 그냥 기변만 하면 되는 상황인데 기변을 하게 되면 공시 지원금에 자체 할인 15만 원이 더 들어가서 384,000원에 Z플립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 저렴한 가격에 거저로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Z플립 박스입니다. 박스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하게 이쁘게 돼있습니다. 앞에 영문 로고는 구입하는 색상에 따라 색이 다릅니다. 저는 블랙으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블랙 색상으로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원래 아이폰이 진짜 박스가 깔끔하게 나왔는데 갤럭시에서도 점점 발전해나가며 심플 디자인한 박스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Z플립은 새로운 폼펙터의 도전인데도 불구하고 박스부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스엔 기본적인 구성품이 다 들어가있습니다. 삼성만의 장점이죠 아이폰은 이번에 12를 출시하면서 충전 어댑터까지 빼버려서 본체와 케이블 밖에 안 들어 있는데 삼성은 이어폰에 C타입 USB 젠더 까지 줍니다. 요즘 신형 노트북에는 다 들어가 있는 C타입을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젠더입니다. 충전 어댑터는 Z플립은 고속 충전은 지원되지 않아 일반 충전기를 넣어 줬습니다. 유심을 꽂으려면 핀이 필요하겠죠? 박스 뚜껑 부분에 자그마한 상자가 하나 더 있는데 저런 식으로 유심 핀이 붙어있으니 유심을 꽂으실 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왼쪽은 기본 으로 들어있는 투명 케이스입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착용하고 들고 와서 매장에서 찍었습니다. 일반적인 하드 케이스라 추후 더 튼튼한 케이스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Z플립에 붙어 있던 비닐인데 주의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접히는 유리 디스플레이다 보니 경도가 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뾰족한 물체가 닿이지 않게 조심하고 접는 부분에 물건이 끼지 않도록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갤럭시 Z플립의 아쉬운 부분은 방수, 방진인데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새로운 폼펙터의 도전이기도 하고 1세대 제품이라 조심해서 쓰면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물에 닿을 일이 잘 없기 때문이죠.

 

 

이렇게 Z플립 1세대의 구성품은 본체 기기, 충전 어댑터, 충전 케이블, 투명 하드 케이스, 이어폰, C타입 젠더가 있습니다. 삼성답게 기본 구성품이 빵빵한 게 정말 좋았습니다. 이어폰은 아쉬운 점이라곤 커널형이라 귀가 많이 아픈 겁니다. 하지만 요즘엔 에어 팟이나 버즈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왼쪽은 Z플립을 아무것도 씌우지 않은 상태입니다. 블랙 색상이라 카메라와 앞쪽 작은 디스플레이 부분이 티가 많이 나지 않아 더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른쪽 사진은 기본으로 들어있는 투명 케이스입니다. 옆쪽 볼륨 버튼과 앞쪽 디스플레이 부분이 조금 비어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변색이 없는 하드케이스라서 오래 쓸만합니다. 하지만 Z플립 특성상 약한 내구성을 보여주기에 조금 더 튼튼한 케이스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이번엔 제트 플립을 펼친 모습입니다. 화면은 크기보다는 길쭉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Z플립은 휴대성을 중요시한 제품 이기 때문에 폴드와는 다르게 주머니에 넣기 편하지만 펼치면 일반 스마트폰 크기가 됩니다. 아무래도 휴대폰은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Z플립이 인기가 많은 데는 휴대성이 좋아서인 이유가 대부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갤럭시 Z플립 성능

갤럭시 Z플립
AP스냅 드래곤 855+
8GB
스토리지256GB
배터리3300mAh
디스플레이
내부 디스플레이 : 6.7인치 (21.9 : 9 비율}
주사율60Hz
카메라
후면 : 기본1200만 F1.8OIS
단자USB 2.0
규격
펼쳤을 때 : 73.6 x 167.9 x 6.9 (mm)

+무선 배터리 공유, 모노 스피커, 방수방진 미지원

 

2. 갤럭시 Z플립 장단점

 

 

먼저 Z플립의 가장 큰 장점은 접히는 스마트폰이라는 겁니다. 요즘 바지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튀어나오기 마련인데 Z플립을 접으면 주머니가 작다는 여성 청바지에도 깔끔하게 들어가는 크기를 보여줍니다. 6인치대 스마트폰 중 크기가 가장 작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나게 작은 크기를 보여줍니다.

 

폴드와는 다르게 Z플립은 프리스탑 힌지를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각도로 기울기를 조절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한 손으로 Z플립을 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각도로 세울 수 있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접히는 기능 덕분에 또한 기본 앱을 이용 시 오른쪽 그림과 같이 위쪽과 아래쪽이 접히는 힌지에 맞춰 화면이 변화하는 걸 보여줍니다. 섬세함에 신경을 많이 썼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닫았을 때 작은 화면이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화면이 펼쳐 있으면 알람이 올 때 큰 스크린 때문에 휴대폰 알람이 많이 뜨시는 분들은 배터리가 금방 닳기도 하는데요. 외부에 있는 1.1인치 디스플레이는 알람들을확인 수 있어 휴대폰을 펴지 않아도 내용도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인 것 같네요. 다만 너무 작아서 조금 답답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단점 중 가장 크게 느껴지는 건 내구성입니다. 어느 유튜버가 갤럭시 Z플립 디스플레이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보통 일반 유리에는 5~6 레벨 사파이어 클래스에는 8~9 레벨에 스크레치가 나기 시작하는데 Z플립은 초기 단계인 2 레벨에서부터 흠집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를 보면 내구성에서는 엄청 약한 모습을 보여줘 엄청 소중하게 다뤄야 할 것 같습니다.

 

방수 방진 미지원은 조금만 신경 쓰면 그리 불편한 기능도 아닙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방수, 방진 등급이 좀 높지만 아무래도 테스트 기준이 잔잔한 물이라서 일상생활에는 거의 무관할 정도로 봐도 되는 걸로 보아선 비 오는 날만 조심하면 신경 쓸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로 업무를 보시는 분들 또한 USB 2.0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폼펙터 이긴 하지만 같이 나온 휴대폰에 비해서 현저히 스펙이 딸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google

 

하지만 아무래도 접히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에서 보면 어느 정도 감안은 할 수 있고 성능이 딸리는 건 아니라 쓰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내구성도 업그레이드된 폴더블 폰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가장 처음 출고가가 165만 원에서 2번 내린 가격으로 현재 110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데 공시 지원금이나 선택 약정을 이용하면 최대 20만 원대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출고가가 낮아져서 현재 미러 퍼플 색상은 구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출고가가 내려서 인지 가격도 적당하고 아직도 쓸만한 휴대폰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장점과 단점이 확실하게 구분돼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아직도 쓸만한 최신형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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