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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탭 A 8.0 with S pen "


안녕하세요. 도난 입니다.

오늘은 공부를 하기 위해 샀었던 갤럭시 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학생도 보면 공책이나 문제집 대신 PDF 파일로 변환을 해서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기보다는 태블릿을 들고 다니는 추세입니다. 저 때만 해도 무겁도록 가방에 모든 책을 꾸역꾸역 넣어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스터디 카페나 독서실만 가도 노트북으로 인강 듣고 태블릿으로 필기를 하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요즘 자격증을 따려고 공부를 합니다. 하지만 매번 책을 들고 다니기에는 역시나 불편한 걸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가성비가 좋은 태블릿이 있을까 하고 찾아 보던 중 삼성 제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에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봤지만 미니부터 시작해서 에어까지만 봐도 정말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전 시리즈를 중고로 사기에는 너무나 찝찝한 상태. 삼성의 태블릿을 떠올리고 검색 몇 번 해보니 저에게 아주 맞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펜을 따로 살 필요도 없고 내장돼 있는 갤럭시탭 A 8.0 with S pen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티몬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판매자가 많았지만 그중 가장 싼 가격에 후기가 가장 많은 곳을 선택하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제가 전자기기나 자동차에는 예민해서 에어캡을 필수로 싸서 보내달라고 하였지만 박스를 뜯어보니 그냥 저상태로 덩그러니 왔습니다. 물론 작동은 잘 돼서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하였습니다.

박스 이미지는 합격입니다. 깔끔한 갤럭시 배경에 이름이 적혀 있는데, 요즘 애플과 비슷하게 심플한 이미지로 나왔습니다. 저는 휴대폰은 A사 폰이고 A사 워치도 쓰는데, 갤럭시를 다시 접할 때 옛날에 써본 그 느낌이겠지 하며 별로 기대를 안 했지만 박스 포장부터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역시 삼성에서는 포장을 잘해줍니다. 본 제품에 혹시나 모를 흠집을 대비해 친환경 스티로폼 으로 한번 더 싸놓은 모습입니다.

이런 부분이 엄청 마음에 듭니다. 제품만 있으면 다가 아닌 마지막까지 신경 쓰는 모습. 역시 삼성입니다. 저는 A사도 좋아하고 삼성도 좋아하지만 삼성이 이런 서비스 부분은 정말 끝판왕이라고 봅니다.

 

 

받자마자 배터리도 충전이 돼있어 켜주고 난 뒤에 구성품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구성품도 포장이 잘 돼있습니다. 섞이지 않게 고정시켜서 들어있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구성품은 S펜 여분촉, 고속충전기 및 케이블, 확장 카드 핀이 들어있습니다. S펜의 여분촉 까지 주는 걸 보고 세심함을 느껴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엄청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안 그래도 다음 휴대폰은 노트를 쓸까 생각 중이었는데, 긍정적인 부분으로 받아들여져서 약간 다짐을 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언박싱을 한 상태이고 스펙 및 사용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갤럭시탭 A 8.0 스펙

운영 체제 : 안드로이드 9.0 파이

CPU 코어 : 옥타코어(1.8 GHz, 1.6 GHz), 엑시노스 7904

디스플레이 : 8.0인치 LCD 디스플레이

저장장치 : 32GB(실사용 메모리 21.9GB) / 외장 메모리 최대 512GB 지원

블루투스 : Bluetooth v5.0 (LE up to 2 Mbps)

카메라 화소 : 전면 500만 화소 / 후면후면 800만 화소(AF 지원)

램 : 3GB

해상도 : 1920 x 1200 (WUXGA) / 동영상 녹화 해상도 FHD (1920 x 1080) @30fps / 동영상 지원 해상도 UHD 4K (3840 x 2160) @30fps

배터리 : 4200mAh

무게 : 321g

제품 크기 : 122.4 x 201.5 x 8.9mm

S펜 지원 여부 : 지원

가격 : 출고가 290,000원

 

기본적인 스펙입니다. 가격 부분에서는 여러 사이트마다 다르니 출고가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주요 스펙들이 가격에 비해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렇다고 좋은 스펙은 아니지만 태블릿으로 쓰기에 적절한 스펙입니다. 처음에 S펜 미지원 갤탭 A 8.0을 봤는데 가격이 싸긴 하지만 스펙이 너무 안 좋아 동영상을 보거나 웹서핑할 때도 버벅임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의 주목적은 S펜으로 필기하는 것 이기에 아주 만족스러운 스펙들을 보여줍니다.

 

 

 

 

2. 약 2달간 실사용 후기

 

 

처음에 언박싱을 하는 걸 먼저 올리고 사용후기를 나중에 올리려고 하였지만 블로그를 잠시 쉬다가 보니 시간이 길어져 한 달 넘게 써보았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공부할 시간이 남아 들고 다니면서 써서 휴대성도 엄청 좋다는 걸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A사폰만 5년째 사용 중인 저는 갤럭시를 다시 접하게 되면서 느낀 게 엄청 자유롭고 편하다 였습니다. 충분한 8인치의 크기 태블릿에 안드로이드를 넣으니 A사의 단점인 갇혀있는(?) 기분이 안 들고 자유로워 엄청 편하게 썼습니다. 위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저렇게 옵션들이 뜨는데 자유롭게 설정도 가능하고 굳이 설정창을 들어가지 않아도 되어 편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S펜이었는데 A사의 패드를 샀으면 A사의펜슬을 사서 충전을 하며 다녀야 했지만 갤탭 은 아래쪽에 보관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 잃어버릴 염려도 적어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패드는 4096 필압의 틸트 인식까지 겸비해 있어 더욱더 자연스럽게 펜을 쓸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크기와 무게도 가지고 다니기 편하여 그래도 고민 끝에 결정을 하여 구매했는데 엄청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영상을 볼 때 시간이 긴 걸 보시면 아주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지만 옛날 제품만큼 버벅거리는 게 아니고 최신폰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면이 있을 정도라 동영상 보는데도 아주 만족하며 보고 웹서핑도 끊김 없이 이용을 잘하고 있어 가성비 태블릿을 찾으신다면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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